지역사회복지협의체 청소년 DMZ 평화음악회가 15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 ▲청소년DMZ음악회를 주최한 마노아마노 김은경 대표 |
| ▲ 테너 신동원 등이 참여해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동행 |
| ▲ 공연을 듣고 있는 이순선 인제군수와 지역 청소년... |
이번 청소년 DMZ 평화음악회는 문화예술나눔 봉사단체인 마노아마노(대표 김은경)의 주최로 테너 신동원, 소프라노 김은경 교수 등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가진 음악가들이 참여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마노아마노(mano A mano)란 ‘손에 손잡고’라는 이태리어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취약계층을 돌보아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이날 공연에서는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해, 멘델스존의 ‘한여름밤의 꿈’ 중〈결혼행진곡〉, 베토벤 피아노를 위한 바가텔 25번〈엘리제를 위하여〉등 10여 곡이 연주됐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지리적 접경지역에 위치해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관내 청소년들에게 평소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제인터넷신문]최종익 기자 2014-10-15 오후 11: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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