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6(금) 19시 제14회 나눔음악여행-동두천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동두천청소년수련관 지하 공연장에서 실시하였습니다.

영하 19도의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두천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참석을 해주셨는데요.

그 훈훈했던 현장의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백철현 단장(바이올리니스트) 를 필두로 하는 동두천챔버가 서문을 열었습니다.

저희에게 익숙한 김연아 선수의 주제곡인 ‘죽음의 무도’ 을 멋지게 연주하여 주었습니다.

마노아마노의 김은경 대표님(소프라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음악회여서 대표님께서 직접 사회도 보시면서 곡에 대한 설명도 해주느라 정신이 없으십니다.

친절한 설명에 관객들은 완전 대만족~

김재윤 비올리스트의 연주~

비올라는 사람의 음색과 가장 가까운 음색을 내는 악기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악기의 연주라기 보다는 마치 사람의 목소리 같은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완전 짱짱짱 이었어요~~

비올라 연주후 비올라 악기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는 친절하신 김재윤 비올리스트님~~

이번에는 박은식 피아니스트의 독주인데요.

와~~~베토벤의 소나타 no.8을 1악장부터 3악장까지 전부 연주를 하시는데 악보가 없어요~~~

모든 연주곡들을 전부 외워서 하신다는 정말 대단하신 분이에요~

근데 연주도 너~~~무 잘하세요~~

피아노는 전천후 악기라고 소개를 해주시는데 

정말 우리에게 익숙한 피아노의 음색이 이렇게 다르게 들린다는게 너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연주후 관객들과 소통하는 박은식 피아니스트~

앵콜곡도 즉석해서 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테너인 신동원 테너와 김은경 소프라노(마노아마노 대표)의 오페라 라보엠 공연

미리 김은경 대표님의 오페라 라보엠의 줄거리 설명을 듣고 자막을 보면서 들어 그런지 

이태리어로 하는 노래소리가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연속으리 오페라 라보엠의 아리아 3곡을 해주시는데 한편의 오페라를 다 보는것 같았습니다.

더군다나 두 연주자님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표정연기까지 압권이었습니다~

진짜 사랑하는 연인으로 보였다니까요~^^

김은경 소프라노의 영화 미션 테마곡 ‘환상속에서’

우리에게는 넬라환파지아로 더 익숙한데요~

천상에서 천사가 내려와 노래를 하는 줄 알았습니다~

완전 반해 버렸어요~~~~~

신동원 테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이루고’

우리에게 익숙한 곡인데도 신동원 테너의 육성으로 직접 들으니 정말 온 몸이 찌릿찌릿했습니다~

와~클래식이 이런거구나 라는 걸 다시한번 온 몸으로 느꼈습니다.

마지막 동두천챔버와 연주자들의 협연을 듣기 전 백철현 단장의 한마디를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동두천 지역의 클래식 보급화를 위해 동두천챔버가 앞장 서겠다는 당찬 각오~!!

동두천지역의 클래식 문화가 활성화 되는데 이번 공연이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마 곡은 동두천챔버와 함께하는 Time to say goodbye(그대와 함께 떠나리)

아름다운 선율로 마지막 곡을 함께 하며 공연은 마루리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동두천시민여러분과

동두천 먼곳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연주를 해주신 많은 연주자님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