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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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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해병대 흑룡부대, 안보와 국토수호 위한 음악회 열려 2014.03.27 22:55

 지난 12일 해병대 흑룡부대가 흑룡관에서 KBS 교향악단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문화예술나눔 봉사단체 마노아마노를 초청해 지역주민과 장병들을 위한 ‘조국수호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흑룡부대)


 해병대 흑룡부대는 지난 12일 부대 내 흑룡관에서 KBS 교향악단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문화예술나눔 봉사단체 마노아마노(대표 김은경, 백석예대 교수)를 초청해 지역주민과 장병들을 위한 ‘조국수호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국수호 음악회는 대한민국의 최북단 백령도에 위치해 안보와 국토수호를 위해 노력하는 흑룡부대 장병들의 사기를 북돋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및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일 해병대 흑룡부대가 흑룡관에서 KBS 교향악단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문화예술나눔 봉사단체 마노아마노를 초청해 지역주민과 장병들을 위한 ‘조국수호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흑룡부대)


 공연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Le Nozze di Figaro(피가로의 결혼 – 서곡)’ 을 시작으로, ‘넬라판타지아’로 잘 알려진 모리꼬네의 ‘Gabriel’s Oboe(가브리엘의 오보에)’”, 푸치니의 ‘Turandot(투란도트)’ 중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의 유명 오페라곡으로 진행됐으며, KBS 교향악단의 수준 높은 연주로 백령도의 가을밤을 클래식 선율로 수놓았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김현수 교수의 지휘 아래 국내와 유럽 무대를 사로잡은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 교수와 세계를 누비는 드라마틱 테너 신동원, 매혹적인 목소리의 주인공 소프라노 김은경 교수 등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가진 음악가들이 참여해 장병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나아가 공연은 선구자, 목련화, 청산에 살리라 등의 가곡 메들리와 더불어 성악가와 관객 모두가 애국가를 함께 부르며 마무리되어 조국수호음악회 공연의 목적을 더욱 빛나게 했다.

 정훈장교 허태진 대위(연세대 관현악과 卒)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통해 장병들과 지역주민이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국민들이 신뢰하고 사랑해주시는 만큼 서북도서 절대사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기획한 마노아마노 김은경 대표는 “대한민국 국토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해병대원들과 백령도 주민들에게 작지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연주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해병대 장병들을 항상 응원하고 있음이 전달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흑룡부대는 호국문예경연대회, 초등생 태권도 지도, 디지털 문화관 영화상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 여건을 마련해 주고 있으며, 동아리 및 독서활동 등을 통해 장병들의 문화생활 여건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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